제34회 학예경연대회


제 34회 재미국학교 서북미지역 협의회 학예대회가 4개주서 글짓기 ・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워싱턴주에서는 체육회와 공동으로 야유회 및 가족운동회도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모두 코가(KOGA) 한국학교 이아린 학생이 대상과 장원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림그리기는 자유주제로 진행되었고, 글짓기는 학년별로 나뉘어져 진행되었습니다.
▲유치부 ~ 3학년 : 내가 좋아하는 동물
▲4학년 ~ 7학년 : 내가 만들고 싶은 로봇
▲8학년 ~ 12학년 : 나만의 특별한 장소


글짓기 심사는 서북미문인협회 심갑섭 이사장과 지소영 전 회장이 맡으며, 이들은 “예년에 비해 문장 완성도와 재미있는 내용이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림그리기는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라경숙 전 회장과 크리스틴 최씨가 맡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작품들이 다양한 주제와 소재로 자유로운 본인의 생각을 표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코가한국학교(교장 박수지) 소속인 이아린 학생이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 모두 장원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글짓기 심사위원들은 이아린 학생의 작품에 대해 “나만의 특별한 장소라는 주제로 본인의 머릿속이 가장 특별한 장소로 표현한 것이 아주 뛰어났다”고 평가했고, 그림그리기 심사위원들도 “이아린 학생의 작품은 ‘나의 정체성’ 이라는 주제로 코리안 아메리칸인 본인의 정체성을 저고리와 미국 독수리, 자유의 여신상 등을 넣어 아주 잘 표현했고 색감도 뛰어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오후 가족운동회는 워싱턴주 체육회(회장 정문규)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체육회 한승환 수석 부회장과 지가슬 사무국장, 류재진 위원이 진행을 맡아 4개 팀으로 나눈 뒤 탑쌓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훌라후프와 연결해 함께 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권 회장은 “워싱턴주에서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교사 등 500여명이 푸른잔디 위에서 그림그리기, 글짓기, 가족운동회 등으로 웃음이 넘치는 행사가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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